SMALL 매미1 새벽 _ 별 / 매미 울음 소리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할머니 댁에 심부름을 다녀오면서 느낀 게 한 여름에 고막을 찢을 듯이 울던 매미 소리가 안들 리더라고요? 햇빛은 뜨겁지만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은 점점 더 파래지는 게 이제 곧 가을이겠구나 싶어서 계절을 보내야 한다는 아쉬움과 쓸쓸함이 가슴 한켠을 슝~ 시리게 지나갔다가 또 한편으로는 이번에 맞이하는 가을과 겨울은 내게 어떤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줄까?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또 설레며 마지막 여름 길을 걸었습니다. 집에 오니 허기가 느껴져서 BBQ치킨을 시켜서 치밥을 거하게 한 그릇 했습니다. 역지 치밥은 옳죠! 다음 주만 지나면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추석이 다가오네요 >< 그날의 행복을 기다리며.. 2021. 9. 1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