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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한창 삶에 대한 고민과
막연한 미래에 두려워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고
갈피를 못 잡고 있던 때,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기엔
내가 유독 뒤처져 보여서
말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책을 통해 해답을 찾고자
이 책, 저 책을 탐색하고 다녔다.
그 당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베스트 샐러였고
나는 마음의 위안과 휴식이라기 보단
이 책이 나에게 숨통을 틔어주길 바라며
책을 구매했다.
예전에는 책의 흐름이
'삶을 위해 열정을 쏟아라!!!'
이런 느낌이었다면
어느 순간부터
'삶엔 쉼표가 필요하다'
라는 내용의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 책의 경우
목차만 봐서는
내가 세상에 맞추는
내용인 것 같지만
사실 내용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내가 더 나 다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당시 한창 방황 중이던 나는
이 책으로 안정을 찾아갔고
지금은 꽤나 평온한 사람이 되었다.
남의 의해 혹은 내 불안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속이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데 작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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