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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단한 _ 맛집 나눔

맛집_나눔 / 어르신, 아기 모두가 만족할 식당 _ 인천 송도 황금 코다리

by MSTAR_역마이미미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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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생일.

1년의 한 번뿐이기도 하지만

가족들끼리 외식하는 신나는 날.

때문에 만족스러운 장소를 찾고자 여기저기 뒤져봤다.

하지만 요즘엔 광고가 판을 치고 있어서 결정이 쉽지 않았다.

물론 광고하는 곳이 맛없는 건 아니지만

이날만큼은 남들이 잘 모르는 '숨은 맛집'에 가고 싶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중 맛집을 기가 막히게 잘 찾는 친구가 생각났다.

급하게 친구에게 연락해 근처 맛집 리스트를 뽑아달라 요청했다.

친구가 뽑아 준 맛집 리스트 중

'생선 귀신'인 동생이 좋아할 만한 코다리 집을 추천받았다.

동생에게 얘기하니 너무 좋다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다음날 방문했다.

 

방문한 곳은 [인천 송도 황금 코다리].

송도유원지에 위치해있다.

 


상호 : 황금 코다리 인천 송도점

주소 : 인천 연수구 청량로79번길 10 2층 황금 코다리 송도점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0:30)

주차 : 가게 앞 4~5대 가능

메뉴 : 코다리&시래기 조림(소:30,000 / 중:41,000 / 대:52,000)

코다리&우삼겹 조림(소:35,000 / 중:47,000 / 대:59,000)

코다리조림(소:27000 / 중:41,000 / 대:49,000)

코다리&해물 조림(소:41,000 / 중:59,000 / 대:77,000)

사이드 메뉴 : 어린이 등심/치즈돈가스, 새우튀김 등


 

 

냄새에 정신이 팔려 매장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굉장히 넓었고 테이블도 많았다.

우리는 다양한 메뉴를 보며 고민하다가

친구가 추천해 준 우삼겹 코다리 메뉴를 주문했다.

 

 

인천 송도 황금코다리 우삼겹 조림..! 또 먹고싶다

 

 

등장한 코다리는 살이 아주 도톰했으며 우삼겹이 한가득 올라와 있었다.

양념은 매콤, 달달, 짭조름 밥반찬으로 딱이었으며

시래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갔다.

(지금 생각하니 침 고인다)

 

무조림의 적당한 식감과 부드러움은 밥 추가를 불렀다.

 

코다리 한점에 한술

우삼겹 한 젓가락에 한술

부드럽게 사라지는 무조림 한 조각에 한술

먹다 보니 밥 한 공기가 금방 사라졌다.

 

황금 코다리는 막걸리가 무제한!

 

게다가 이곳은 막걸리 무제한!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 마시지 않았지만

술을 좋아하는 동생과 제부는 침을 꼴딱꼴딱 삼켰다.

 

또 먹고싶다.. 우삼겹 코다리찜..

 

같이 간 조카는 코다리를 먹기엔 어린 나이라

등심 돈가스를 시켰는데 정말 바삭하고 고기도 두툼했다.

종종 어떤 매장에 가면 어린이 메뉴는 부실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곳은 섬세한 부분까지 완벽했다.

 

모든 가족들이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었다며

배를 둥둥 두들기며 나왔다.

 

[인천 송도 황금 코다리]를 추천해준 친구에게 고마워 바로 연락했다.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며 사진을 보내줬더니

어째서 면 사리 추가를 하지 않았냐고 안타까워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조만간 친구와 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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