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_ 별 / 아침산책

동이 트지 않은 아침
매미소리도
차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길을
감사한 것들을 떠올리며
한걸음마다 새기며 걷는다.

고요한 시간을
오로지 나와 마주하며
감사한 것만 생각하며 걸어도
1시간이 부족하다.

그렇게 감사한 아침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아직은 미숙한 인간이라
평소와 같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되면
다시 또 감사함보단 불만, 불안으로
마음이 흔들리곤 하지만.
아침에 감사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다시 평온한 마음을 되찾곤 한다.

마음에 원하는 것이 있거나
불안, 괴로움이 가득하시다면
아침에 산책을 다녀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오늘 하루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