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_ 별 / 인정욕구

 

지난 보름 전부터

회사에 대한 불만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당시에는 크게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 것들 있잖아요^_^?

그런 것들이 쌓였었나 봅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맘에 안 드는 회사

내가 나가야 하나

아니면 맘에 안 드는 그 직장상사와

대립관계로 돌아서 볼까..

갖은 고민들을 하며 산책을 하던 와중

순서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 마음에 왜 불만이라는 감정이

싹 트였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이 생각을 한 뒤

천천히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제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내고

그리고 해답을 찾았습니다.

'인정받고자 하지 말 것'

 

이 회사에서 내가 무슨 일을 하던

어떠한 일을 해내던

상대방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 것

인정 욕구로 나를 상대방의 밑에 두지 말 것

이렇게 생각하니

머릿속과 마음속이 개운해지고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생각해보면 사람 관계에서도 일도

'인정 욕구'가 들어가면 결국에 그 관계는

불안, 불만이 자리 잡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 것

묵묵히 나의 일을 해나갈 것

남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

 

이런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시련에 감사하고

내가 나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한 이 모든 상황에 감사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