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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_ 별을 보며38

새벽 _ 별 / 폴댄스 저는 폴댄스 7개월인 애기 폴린이 입니다 :) 어떻게 하다가 폴댄스를 시작했느냐면 러닝도 뛰어보고 집에서 간간히 근력운동도 해봤지만 뭔가 평생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폴댄스'라는 운동을 접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난 날씬하지도 않고 근육도 없는데 수영복 같은 폴댄스 복을 입고 봉에 올라타는 게 과연 가능한가..?' 라는 두려움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의 내 몸 자체를 사랑하라는 선생님의 말씀과 도움으로 근력 0도 없는 모지란 학생을 폴댄스라는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우리 선생님 최고 최고 아직도 부족해서 봉 위에서 퍼덕거리기도 하고 허버 허버 거리지만 뭔가 포즈를 하나씩 성취해나갈 때마다 엄청난 뿌듯함과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이제 자취로 인해 .. 2021. 9. 30.
새벽 _ 별 / 자취방 관람기 _1 저는 자취방을 알아보기 위해 어제 중개사님 도움을 통해 방을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방은 역이 근처에 있고 건물 자체가 깨끗하고 관리사무소가 상시 근무 중이셨으며 주변에 마트와 동전 빨래방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 그래서 두근두근 기대하며 방을 보기 위해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방이 좁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좁은 것도 상관이 없었기에 괜찮았는데.. 방에서 담배를 엄청 피우셔서 담배 쩐내가 ㅠ_ㅠ~ 그리고 뭔가 기어 다니길래 보니까.. 새끼 바퀴벌레가 3마리가 주방 세면대에 돌아다니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중개사님께 '바퀴벌레가 있어요 ㅠㅠㅠㅠ'이랬더니 바퀴 아닐 거예요~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한번 자세히 보니 세면대 옆 퐁퐁에... 큰 바퀴벌레가 숨어있더라고요... 이걸 보는 멘.. 2021. 9. 29.
새벽 _ 별 / 자취 꿈나무 제가 있는 곳은 날이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훌쩍 다가오겠죠? 가고 있는 여름에게 아쉽기도하고 다가올 가을과 겨울이 반갑기도 한 이상한 감정을 가지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저는 오랫동안 자취를 하고 싶었지만 이러한 이유로 저러한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오늘 드디어 첫 방을 보러 갑니다! 저는 약간 충동적이라 첫 방을 보고 마음에 좀 든다고 계약해버리면 어쪄죠? 방볼 때 꿀팁 알려주세요 ㅠ_ㅠ~헤헷 오늘도 평온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 9. 28.
새벽 _ 별 /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 엄마가 해준 맛있는 단호박 식혜를 동생에게 가져다주고 돌아오는 길 날이 너무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햇빛은 뜨겁더라고요 다행히 바람은 시원했습니다 >< 그리고 친구와 함께 만나 맛있는 주꾸미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오랜 친구랑은 별 말을 안 하고 밥을 먹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헤헷 호다닥 밥을 먹고 호다닥 커피와 케이크를 다 먹은 뒤 내일을 위하여 서둘러 헤어졌습니다 :) 역시 동네 친구는 거창하게 만나서 무언갈 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나 편안하고 좋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길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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