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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1

새벽 _ 별 / 자취 꿈나무 제가 있는 곳은 날이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훌쩍 다가오겠죠? 가고 있는 여름에게 아쉽기도하고 다가올 가을과 겨울이 반갑기도 한 이상한 감정을 가지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저는 오랫동안 자취를 하고 싶었지만 이러한 이유로 저러한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오늘 드디어 첫 방을 보러 갑니다! 저는 약간 충동적이라 첫 방을 보고 마음에 좀 든다고 계약해버리면 어쪄죠? 방볼 때 꿀팁 알려주세요 ㅠ_ㅠ~헤헷 오늘도 평온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 9. 28.
여행 / 파주 _ 마장호수 출렁다리 & 의정부 _ 파크프리베 연휴 동안 남자 친구와 근교 여행을 계획하던 중 파주가 거리상 제일 적당하다 생각이 들어서 파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도착하자마자 두 눈이 시원하게 트이는 푸른 마장 호수를 만났습니다 마장 호수에선 보트랑 카약을 타볼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패스 ~ 그리고 고개를 몸에 파묻고 잠들어있는 귀여운 오리들 >< 그렇게 몇 걸음 걷다 보니 마장 호수 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꽤나 긴 다리였어요~ 전 이런 걸 별로 무서워하는 타입이 아니라 함께 옆길로 가기도 하고 중앙길로도 걸으며 시원한 바람과 주변 풍경들을 바라보며 기분 좋게 걸었습니다 :) 그리고 식사할 겸 저번에 아주 좋은 카페를 리뷰해주신 글을 보고 파주 근교인 의정부 파크프리베라는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 일단 정원이 굉장히 넓어서 .. 2021. 9. 27.
새벽 _ 별 /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 엄마가 해준 맛있는 단호박 식혜를 동생에게 가져다주고 돌아오는 길 날이 너무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햇빛은 뜨겁더라고요 다행히 바람은 시원했습니다 >< 그리고 친구와 함께 만나 맛있는 주꾸미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오랜 친구랑은 별 말을 안 하고 밥을 먹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헤헷 호다닥 밥을 먹고 호다닥 커피와 케이크를 다 먹은 뒤 내일을 위하여 서둘러 헤어졌습니다 :) 역시 동네 친구는 거창하게 만나서 무언갈 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나 편안하고 좋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길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 9. 26.
새벽 _ 별 / 인정욕구 지난 보름 전부터 회사에 대한 불만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당시에는 크게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 것들 있잖아요^_^? 그런 것들이 쌓였었나 봅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맘에 안 드는 회사 내가 나가야 하나 아니면 맘에 안 드는 그 직장상사와 대립관계로 돌아서 볼까.. 갖은 고민들을 하며 산책을 하던 와중 순서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 마음에 왜 불만이라는 감정이 싹 트였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이 생각을 한 뒤 천천히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제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내고 그리고 해답을 찾았습니다. '인정받고자 하지 말 것' 이 회사에서 내가 무슨 일을 하던 어떠한 일을 해내던 상대방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 것 인정 욕구로 나를 상대방의 밑에 두..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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